김관용 지사, 하회마을서 ‘지방분권 개헌추진’ 재차 역설

서애 류성룡의 ‘國家再造之運’ 뜻 서린 충효당에서 ‘지방분권 개헌추진’ 간담회

강승탁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9.12 15: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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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형 개헌 전도사로 잘 알려진,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2일 안동 하회마을 충효당에서 17개 시‧도 기획조정실장들과 ‘지방분권 개헌추진 간담회’를 갖고 지방분권 개헌추진에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김 지사가 17개 시도의 시‧도정을 책임지는 기획조정실장들을 초청해서 ‘뜨거운 감자’인 개헌과 다양한 지방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가 진행된 충효당은 임진왜란을 극복한 명재상이자 임진왜란에 대한 소중한 자료인 ‘징비록(懲毖錄)’을 남겨 후세에 ‘지난 일을 경계해 후환을 대비해야’함을 가르쳐 준 서애 류성룡의 종택이어서 의미를 더했다고 도는 밝혔다.

이 자리에는 풍산 류씨 양진당 17대 대종손 류상붕, 충효당 15대 종손 류창해, 하회마을보존회 류왕근 이사장이 참석해 경북 종가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한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안동 하회마을을 직접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국내‧외적으로 참으로 어려운 시기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틀을 바꾸는 개헌 논의가 활발한 지금은 임진왜란이라는 국난을 극복한 명재상 서애 류성룡의 리더십을 재조명할 때”라고 밝혔다.

특히 분권 개헌과 관련, “정치적 민주화에 초점이 맞춰진‘87 체제’인 현재 헌법은 다양화 된 사회변화를 담아내는데 부족하다” 고 전제한 뒤 21세기의 가치를 반영하는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7개 시도의 기획조정실장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들은 김 지사의 개헌 논의에 적극 공감을 표하면서 17개 시도가 ‘분권형 개헌’을 위한 역사의 길에 동참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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