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뷰티, 복지 및 의료 서비스 분야 등 범위 확대
  • ▲ 구미대학교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주)그랜드호텔 면세점과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에 관한 고용예약형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 구미대학교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주)그랜드호텔 면세점과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에 관한 고용예약형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재학생들의 면세점 산업분야 진출 및 전문인력 양성 취업 지원을 위해 (주)그랜드호텔 면세점(사장 조성민)과 고용예약형 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미대학교는 지난 15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3층 백합홀에서 그랜드호텔 면세점과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에 관한 고용예약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미대가 추진하고 있는 고용예약형 Pre-Job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구미대 이창희 취업지원처장과 그랜드호텔 양정윤 전무이사 등 양측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식 교육 실시 후 일정 인원 이상 채용에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대는 2015년부터 재학생들의 현장실습을 비롯한 취업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교류 협력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면세점 산업분야로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조성민 사장은 “구미대와 상호협력을 통해 실력과 소양을 갖춘 우수한 인재가 많이 들어오길 희망한다”며 “면세점 뿐만 아니라 건강, 뷰티, 복지 및 의료 서비스 분야 등 협력 범위를 점차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지역 최초 시내면세점인 그랜드호텔 면세점은 별관 4층 건물에 1천392㎡ 규모, 150여개 브랜드로 지난 2013년 10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