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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국민등급제로 서비스수준 향상

전체 휴게소의 서비스 품질 높이는데 역점

입력 2015-01-03 18:31 | 수정 2015-01-03 19:03

1등급 12곳 휴게소 ‘국민등급인증마크’ 표시

▲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이 관계자들과 죽전휴게소(서울) 1등급 휴게소 현판식을 갖고 있다.ⓒ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국민들이 이용하는 전국 176곳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국민등급평가를 실시하고 1등급 휴게소 12곳을 선정해 공개했다.

도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휴게소 등급평가는 국민들이 서비스수준을 미리 알고 고속도로 휴게소를 선택해 이용하게 함으로써 전체 휴게소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전까지 휴게소 평가에는 도로공사 직원 및 관련 전문가들만이 참여해 왔다”고 밝혔다.

등급 평가는 지난해 6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38만여 명의 국민들이 참여했으며, 매출액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눈 후, 그룹별 상대평가를 통해 1에서 5등급까지 부여하는 방식으로, 서비스(20%),・편의시설(20%),・판매상품(20%),전체적인 만족도(40%)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연간 ▲ 매출액 60억원 이상 그룹은 죽전(서울방향), 언양(서울), 서산(무안), 칠곡(부산), 칠곡(서울)휴게소 등 5곳 ▲ 매출액 30억 이상 60억원 미만 그룹은 청통(대구), 현풍(대구), 산청(통영), 현풍(현풍), 건천(부산) 휴게소 등 5곳, ▲ 30억원 미만 그룹은 부여백제(공주), 김천(부산) 휴게소 등 2곳이 1등급 휴게소로 선정됐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휴게소는 언양(서울)휴게소로 전체 만족도와 서비스 부분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언양 휴게소 내에는 반구대암각화 전시관이 있으며, 대표음식으로는 주문 시 고객테이블로 직접 가져다주는 ‘찌글이된장찌개정식’이 있다.

도로공사는 이번 평가가 첫 회임을 감안, 1등급을 받은 12곳 휴게소에는 ‘국민등급 인증마크’를 표시해 공개하고 올해부터 평가방법을 보완해 등급 공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등급 인증마크’는 국민들이 평가한 것이라는 의미의 체크 표시와 별모양을 합성한 것으로, 휴게소 폴싸인, 건물전면 및 주 출입구 등에 표시된다. 또한 고속도로휴게소 정보 앱인 ‘하이쉼마루’에서도 1등급 휴게소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 평가결과는 휴게소 운영서비스 평가에도 반영, 점수가 낮은 휴게소에는 불이익이 주어진다”며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국민이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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