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주시와 국군체육부대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9일 연고협약 연장체결을 했다.ⓒ상주시 제공
    ▲ 상주시와 국군체육부대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9일 연고협약 연장체결을 했다.ⓒ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상주상무프로축구단과의 연고협약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상주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군체육부대(부대장 고명현)와 상주상무프로축구단과의 연고협약 연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상주시와 상주상무는 지난 2011년 이후 6년간 함께 하게 됐다.

    이날 협약은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연고협약이 지난 2014년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이번 양 기관 협약으로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앞으로 2016년까지 2년간 상주시를 연고지로 K리그 무대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상주시는 이날 협약에 앞서 지난해 9월 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연고 재계약의사를 전달하고, 지난 달 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6차 이사회에서 상주상무에 대해 2년간 계약을 연장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이정백 구단주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갖춘 내실있는구단 운영을 통해 시민구단으로서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