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다중이용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및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성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들이 많이 모이는 의성군 내 시외버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을 다중이용시설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군 표본점검대상 4개소(시외버스터미널)를 대상으로 군, 소방, 안전관리자문단(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의 다중이용시설(의료시설, 노유자 시설, 운동시설 등)에 대해서는 전기·가스안전공사, 군 실과소관 및 읍면별 자체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와 시설 및 운영기준 관계법령 준수 여부,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 시 대응계획 수립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화재 등 재난에 사전 대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