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신규사업 발굴 등 예산 확보 나서
  • ▲ 장욱현 영주시장이 지난 25일 경북도청을 찾아 도비예산 확보에 나섰다.ⓒ영주시 제공
    ▲ 장욱현 영주시장이 지난 25일 경북도청을 찾아 도비예산 확보에 나섰다.ⓒ영주시 제공

    장욱현 영주시장이 2016년도 현안사업 추진 및 국‧도비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장 시장은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예산 확보 및 당면 현안사업 협의를 위해 지난 25일 경북도청과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민선6기 공약사업 본격 추진에 반드시 필요한 ‘16년 지특회계(생활기반계정) 선점을 위해 소관부서를 직접 찾아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중점 설명하기 위한 방문이다.
     
    장 시장은 이날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영주댐수변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과 오는 4월 개관을 앞둔 콩세계과학관과 연계한 ‘영주콩가공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신규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또 지역의 현안사항인 풍기‧봉현 지역 인삼사과 가공공장 설립 규제완화를 위해 대구 지방환경청을 방문,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도법 관련 법령을 조기에 개정해 소규모 농‧특산물 가공공장 신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장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규 사업 발굴과 계속사업의 차질 없는 예산 확보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시와 관련된 경북도 및 각 중앙부처의 사업을 면밀히 검토, 정부예산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달 말 국가투자예산 확보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역점 사업을 최종 확정한 뒤 4월부터 5월까지는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설명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