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3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가 23~26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개막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 ‘제13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가 23~26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개막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제13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가 23~26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관광협회, 대구광역시관광협회, (주)코트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국내외 200여개 업체가 참가해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전국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관광 홍보관, 해외관광청 및 주한 외국대사관 등이 참여하는 해외 관광 홍보관, 박람회 기간 중 대구경북지역의 관광 및 여행 상품을 박람회 특가로 제공하는 여행상품특별판매관 등이 마련돼 있어 참관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16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의 일환으로 중화권바이어 초청 B2B트래블마트가 개최된다.

    이외에 지역사회 외국인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공감대 형성 및 외국인 학생의 장을 유도하는 ‘유학생 골든벨 대회’가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는 동시에 기존의 B2C 전시행사를 확대해 기업과 기업의 직접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데 초점을 맞춰 B2B 및 지역민, 내외국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종합관광전’ 방식으로 형식을 탈바꿈시킨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초대권은 홈페이지(www.tourexpodaegu.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여행업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관광산업 종사자와 직접적인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홍보무대이자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