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하고 내일이 설레는 경산의 더 큰 꿈 실현
  • ▲ 최영조 경산시장ⓒ경산시 제공
    ▲ 최영조 경산시장ⓒ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 최영조 시장이 민선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이 행복하고 내일이 설레는 경산 더 큰 꿈’ 실현을 위해 추진해 온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1년은 화합된 시민의 힘으로 중단위기에 있던 지역의 굵직굵직한 대형국책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왔다”며 “공직내부의 끊임없는 혁신과 직원화합을 통해 대규모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산업‧교통‧교육‧문화‧복지 등 행정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취임 초기의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1천여 공직자와 시민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소통 행정 추진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내일이 설레는 경산’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말했다.

    ‣ 미래를 준비하는 일등 교육도시 창조인력 바탕된 교육 경쟁력 강화  ‣ 힘차게 도약하는 지역경제, 일자리가 많은 첨단산업도시 ‣ 따뜻이 감싸주는 희망복지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 ‣ 품격이 묻어나는 문화 관광 체육, 시민의 삶의 질 향상 ‣ 시민과 소통하는 화합시정, 내일이 설레는 경산 ‣ 앞으로의 시정추진 방향 경산의 더 큰 꿈 등의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일등 교육도시, 창조인력 바탕된 교육 경쟁력 강화 

    12개 대학 12만명의 젊고 우수한 창조인력을 바탕으로 대학로(대동․ 계양동) 150,915㎡(4만5천 평) 일원에 2019년까지 ‘청년문화창의 지구’를 조성해 나갈 것이며, 그 선도사업으로 상상아이디어실, 미디어랩실, 문화공연시설, 전시실 등의 시설이 갖춘 창업‧문화‧예술 등 융합형 사업인 ‘청년 콘텐츠 창작소’건립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해 2017년 완공을 목표 추진한다.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지방세 5% 교육경비로 지원, 읍면지역 초‧중학교 무상급식 등 학교급식 지원, 중‧고등학생 국내외 문화탐방, 공단 근로자 자녀장학금 지급, 검정고시장학금 지급 등 타 지역과는 차별화되고, 수혜자 눈높이와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장학사업 추진한다.

    (재)경산시장학회는 2015년 초‧중‧고 및 대학생 총 216명을 선발해 2억3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힘차게 도약하는 지역경제, 일자리가 많은 첨단산업도시
     
    곧 준공을 앞두고 있는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와촌면 소월리)를 중심으로 한 의료 및 메디컬 신소재 개발 사업은 이미 한계에 직면한 섬유산업과 첨단 산업의 융합으로 성장동력 산업이 될 것이다.

    세계시장에서 새로이 부각되고 있는 코스메틱 산업의 선점을 위해 R&D 특구 내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 조성과 ‘무선전력전송(WPT)산업기술 기반 구축사업’ 등 창의적인 틈새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1월 19일 건설교통부의 공모에 선정된 ‘도시첨단산업단지’조성과 지난 6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선정한 경북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창조경제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함께 미래 산업구도의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기존 1‧2‧3산업단지 등에 2,640여개의 제조업체가 입지해 있으며, 산‧학‧연‧관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는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섬유기계연구소, 경북IT기술융합진흥원 등 기업지원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명실상부한 첨단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축산 선진화 기반, 친환경 과실화훼생산기반 등 농축산업의 직간접 시설 확충, 지역 농축산물 생산가공 서비스 등이 융합된 농촌 6차 산업화를 활성화해 나가고, 농촌지역의 공공서비스 확충으로 도심지와의 접근성, 정주체계별 특성에 맞는 종합정비를 통해 작지만 강한 복지농촌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따뜻이 감싸주는 희망복지,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

    안심귀가 골목지원 BLE(저전력 근거리 무선통신) 시스템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개선, 방범CCTV확대, 재해위험지구 개선 등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편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기반을 구축하고, ‘경산시 어르신복지센터’ 운영으로 문화적 혜택 누리지 못하고 있는 농촌지역 어르신 평생교육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하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을 비롯한 혼잡도로 개선, 삼성현 역사공원 진입로 등 우회도로 조성, 중산지구 시가지 조성사업추진으로 권역별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연구시설과 경산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사회간접시설 축을 연결하는 동남권 개발 등 도시 균형적 권역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품격이 묻어나는 문화 관광 체육,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경산이 배출한 원효‧설총‧일연 등 3인의 성현 업적과 사상, 역사와 문화, 관광 어우러진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이 조성에 이어 향후 주변개발과 함께 전국적으로 알려진 사진찍기 좋은 명소 ‘반곡지’ 등 인근 관광명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남매공원 바닥분수와 물놀이장, 음악분수 등 도심속 휴식공간을 조성해 시민에게 제공하고, 인근 남매근린공원 환경부 자연마당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 착공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생태체험학습 및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체육을 통한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해 전국단위 스포츠 유치, 직장운동경기부 육성,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경산체육문화센터, 다목적실내체육관, 나눔체육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시민과 소통하는 화합시정, 내일이 설레는 경산 

    “기본과 원칙 없이는 미래의 희망이 있을 수 없다”, “시민의 행복이 공무원의 보람이고 자부심이다.” 등의 슬로건 아래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직내부의 끊임없는 변화와 노력에 주력해 오고있다.

    주요 시책사업 및 민생현장 방문, 각계각층의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수렴하는 적극적인 시정을 펼친 결과, 지난해는 총 27개 분야에서 기관표창 수상과 지방재정운영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기관 청렴도 평가 등 부진했던 부분에 대한 특단의 조치와 관심으로 청렴도 도내 1위, 전국 7위라는 시정 전체 업그레이드는 물론.

    지난 5월 21일 행정자치부 주관 ‘2014년 지방규제개혁 추진 실적평가’에서 기업맞춤형 규제완화로 기업투자유치의 최적 환경 조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평가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의 시정추진 방향, 경산의 더 큰 꿈

    1천여 전 공직자들과 적극적인 대응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일 중심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조직개편을 과감하게 단행해 10년, 30년 후의 행복한 경산미래 설계를 위해 새롭게 출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