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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 시민 담화문 발표

입력 2015-07-07 15:23 | 수정 2015-07-07 15:54

‘대구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편’ 시민 관심 당부

▲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방안 마련과 관련, 7일 대시민담화문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지난 6일 대구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안 마련에 따른 혁신안을 발표한 후 오는 8월1일부터 노선개편에 따른 운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권 시장은 담화문에서 “대구시는 2006년부터 시내버스준공영제를 실시해 무료환승제 실시, 운수종사자 복지향상 및 사업자의 경영개선 등 교통서비스 환경에 기여해왔다”면서 “하지만 지금까지의 지원방식과 운영으로는 서비스의 질도 더 이상 개선하기 힘들고 시내버스에 매년 지원하는 재정지원금도 급격히 늘어나 대구시의 재정부담이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시에서 버스업계에 부담하는 지원금은 지난 2006년 413억 원에서 올해는 1천억원, 2019년에는 1,7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 시장은 노선개편에 대해 “대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민의 입장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버스업계 및 노조, 그리고 언론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시민위원회’를 구성해 대대적인 혁신방안을 논의했다”면서 “준공영제 개혁시민위원회의 합의안을 바탕으로 대구시는 버스노선은 간선버스중심체계에서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간 환승체계를 구축해 교통사각지역 해소, 배차간격 단축 등 대중교통이용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둬 개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1,561대 차량 중 장대·중복노선 및 굴곡노선을 대폭조정하고 잉여차량을 신개발지역 및 교통사각지역에 투입하는 한편 도시철도연결 마을버스형 지선을 신설했다”며 “노선조정 후 발생되는 잉여차량 60대는 감차키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끝으로 “이번 준공영제 혁신안을 최종 마무리 짓고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등 제반절차를 착실히 준비해 노선개편은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토록 하겠다”며 “아울러 도시철도에 대해서도 운영 전반에 대한 혁신방안을 마련하여 시민여러분들께 안정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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