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Hub 김천 도약 발판 만들어
  • 경북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박보생)가 지난 9일 대구 팔공산 온천관광호텔에서 ‘지역 고용증진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김천상공회소회장, 한국노총김천지부의장, 경북경영자총협회장, 대학총장,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등 노사민정위원과 실무위원, 취업관련 기관, 근로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시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고용‧노동시장의 방향과 고용증진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전문패널 토론과 강의가 진행됐다.

    시 노사민정이 상호신뢰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김천지역 일자리 활성화와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 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기 위한  ‘고용‧노동 관련 유관기관 공동선언문 협약식’을 체결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뿐만 아니라, 취업하기 좋은 도시 1위로 김천시가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고용노동부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해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일자리 관련 세미나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