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에드먼튼 ‘세계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
  • ▲ 경북 칠곡군 최숙현 양은 트라이애슬론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칠곡군 제공
    ▲ 경북 칠곡군 최숙현 양은 트라이애슬론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 기산면 최숙현(18·경북체고 2년)양이 지난  5일 2015 하반기 국대표 선발전인 ‘설악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에서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으로 밝혔졌다.

    관계자는 최 양은 상반기 국가대표 탈락자 등과 국내 트라이애슬론 최강자들이 겨룬 대회에서 주니어 국가대표 여자부분 5인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은 것으로 전했다.

    한편 최 양은 약동초등학교 1학년부터 수영을 시작해 2009년 경북도 대표로 활약했으며, 6학년때 ‘전국동아수영대회’ 접영부분 금메달을 딸 정도로 수영에 소질을 보였다.

    석전중학교 1학년때 트라이애슬론을 시작해 2012년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중부 금메달 획득으로 두각을 나타내, 최근 폐막된 ‘2015 뉴 타이페이 아시아트라이애슬론선수권 대회’에서 주니어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 양은 “올해 가장 목표로 하고 있던 국가대표에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오는 9월 5일에 캐나다 에드먼튼에서 있을 ‘세계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