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소년들의 언어문화개선을 위해 23일 '청소년 100인 원탁토론회'를 가졌다.ⓒ계명문화대 제공
    ▲ 청소년들의 언어문화개선을 위해 23일 '청소년 100인 원탁토론회'를 가졌다.ⓒ계명문화대 제공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청소년들의 언어문화개선을 위해 23일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 보건관 동산홀에서 청소년 100인 원탁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 위원장과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해 각계 관계자 및 청소년 100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언어습관을 살펴보고, 언어문화 개선의 계기를 갖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토론은 총 3차로 진행됐으며, 소통을 방해하는 말, 상대방을 아프게 하는 말, 은어·비속어 의 사용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 및 우리사회 바른 언어문화의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대전, 서울, 광주에 이어 대구에서 실시된 이번 토론회는 9월 5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종합 성과보고대회를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총평에서 “3시간 동안 토론하고 스스로 자신의 언어문화를 돌아보고 개선방안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니 우리의 미래는 밝다”며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회복이 국민대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