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 등 프로그램 풍성
  • ▲ 핫페스티벌의 대표축제인 ‘치맥페스티벌’은 축제 개최 전 부터 한 때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는 등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등 높은 관심속에 개최됐다.ⓒ대구시 제공
    ▲ 핫페스티벌의 대표축제인 ‘치맥페스티벌’은 축제 개최 전 부터 한 때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는 등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등 높은 관심속에 개최됐다.ⓒ대구시 제공

    지난 17~26일까지 열린  ‘대구핫페스티벌’이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동안 두류공원을 중심으로 5개 축제를 연계한 ‘대구핫페스티벌’이 115만 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성공한 축제로 막을 내렸다는 평가이다.

    이번 ‘대구핫페스티벌’은 대구치맥페스티벌, 포크페스티벌, 국제호러연극제, 관악축제, 생활예술제 등 5개 축제를 10일 동안 연계해 개최했고 과거에 비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행사 등 프로그램이 풍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축제동안 두류야구장, 야외음악당, 문화예술회관, 수성못 일대,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서부시장 프랜차이즈거리 일원은 축제기간 내내 관람객으로 넘쳤다며 전체 핫페스티벌 참여인원이 115만 7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핫페스티벌의 대표축제인 ‘치맥페스티벌’은 축제 개최 전 부터 한 때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는 등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등 높은 관심속에 열렸다.

    축제동안 치킨판매액이 50억 원(33만 마리), 맥주판매 14억 원(70만 캔), 기타 음료 등 7억 원 등 총 매출액 71억 원으로 작년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장소 분산 개최, 축제 공간 확대와 프로그램의 다양화, 시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 및 여름 축제의 지속적인 연계·통합 개최 등을 통해 ‘대구핫페스티벌’을 대구의 특징을 잘 살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여름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