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현산천문과학관_추관측실_800mm망원경ⓒ뉴데일리
    ▲ 보현산천문과학관_추관측실_800mm망원경ⓒ뉴데일리

    경북 영천시가 별 관측과 호국안보체험을 통한 충효교육 등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별빛나이트 투어를 실시한다.

    시는 ‘별의 수도, 별의 도시 영천’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상품인 ‘2015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를 오는 8월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5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는 당일형과 캠핑형 2가지 형태를 한 번에 진행하는 형식으로 지난해 보다 선택의 폭이 다양해 졌다.

    당일형은 시의 대표관광지인 ‘임고서원’과 ‘보현산천문과학관’을 관람하고, 농촌체험 및 서바이벌 등 조별 각기 다른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이에 올해는 고려말 충절의 표상인 포은 정몽주선생의 임고서원 내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실시하는 ‘선비문화체험’이 포함됐다.

    캠핑형은 영천시공예촌에서 캠핑과 미션게임을 즐길 수 있고 별빛나이트투어의 자랑인 야간공연과 캠프파이어, 별자리 강좌, 라쿠가마 소성시현 등을 관람에 이어, 올해는 공예촌에서 실시하는 우드팬시 및 에어로켓 만들기, 도자기 체험 등 여러 가지 체험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예촌 자율체험 쿠폰이 지급된다.

    오는 10월에는 2015영천한약축제와 연계한 코스로 별빛나이트투어의 메인공연 및 관광지 관람은 물론 축제장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쿠폰이 지급 될 예정이다.

    투어는 10월말까지 매 지정일(8월 15, 29일, 9월 5, 19일, 10월 17일 예정)에 실시하며, 당일형은 120명/3개조, 캠핑형은 120명/40동으로 운영한다.

    단체는 상시 전화접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단체접수는 이미 50% 접수가 완료됐으며, 개인은 보현산 별빛축제 홈페이지(http://star.yc.go.kr)를 통해 접수 받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별빛나이트투어는 별 관측과 호국안보체험, 충효교육 등 재미와 교육 그리고 감동까지 가져갈 수 있는 영천만의 특별한 관광 상품이라”며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가득 채우고 가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