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치밀하고 집요한 독도침탈 야욕과 교과서 왜곡 규탄
  • ▲ 경북도와 울릉군 2015 청소년 독도아카데미 체험탐방을 실시한다.ⓒ울릉군 제공
    ▲ 경북도와 울릉군 2015 청소년 독도아카데미 체험탐방을 실시한다.ⓒ울릉군 제공

    경북도와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광복7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도아카데미 체험탐방을 실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일본의 치밀하고 집요한 독도침탈 야욕과 교과서 왜곡에 맞서 미래세대에 독도의 영토주권 강화 및 국토사랑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탐방은 주로 저소득층‧다문화학생 중심으로 도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23개 시‧군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및 지도교사 등 168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1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탐방은 오는 17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명사특강, 독도의 기본 현황소개, 울릉도·독도 지질공원 소개, 울릉도 문화유적탐방, 독도현장체험, 독도아카데미 해설사와 함께 독도박물관 및 독도전망대 견학 등의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는 독도플래시몹과 함께 출정식, 독도사랑 시쓰기, 독도는 우리땅 노래배우기, 태극기 퍼포먼스, 독도 지형 익히기, 광복 70주년 기념 ‘독도는 우리땅’ 70조각 퍼즐 맞추기 행사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2015 청소년 독도아카데미 체험탐방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명확히 인식시키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함양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