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위군이 올해 풍년농사를 달성하기 위한 농작물 후기 병해충 방제에 나섰다.ⓒ군위군 제공
    ▲ 군위군이 올해 풍년농사를 달성하기 위한 농작물 후기 병해충 방제에 나섰다.ⓒ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이 올해 풍년농사를 달성하기 위한 농작물 후기 병해충 방제에 나섰다.

    군위군은 중국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비래해충(혹명나방, 벼멸구, 흰등멸구 등)과 계속되는 폭염으로 발생이 예상되는 벼농사와 원예작물 후기작황에 영향을 주는 병해충 합동 정밀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에 작물 병해충 전문가로 구성된 21명의 정밀예찰단을 구성해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양일간 지역 내 주요 상습지 및 노선별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고, 이후 예찰자료는 병해충 방제 현지 지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온이 많이 올라가면 농작물은 생육부진으로 수량감소와 양분결핍으로 품질이 나빠지게 되고, 가축은 식욕이 떨어져 발육부진, 질병발생 등의 피해가 나타나게 되므로 고온에 대처를 잘해야 한다고 전했다.

    올해년도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20일까지 병해충 공동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 직원이 영농현장에 출장해 마을 앰프방송과 방송원고 배부, SNS 문자 발송 등의 홍보를 통해 풍년농사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