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이 최근 사료 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종합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함께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및 번식,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 향상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진행됐다.

    컨설팅 지원을 위한 팀 구성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구성하고,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