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을 홍보하기 위해 ‘대가야는 내고향’이란 노래를 작사해 불렀던 지역 출신 가수 김나라씨가 장학금을 괘척했다.ⓒ고령군 제공
    ▲ 고령군을 홍보하기 위해 ‘대가야는 내고향’이란 노래를 작사해 불렀던 지역 출신 가수 김나라씨가 장학금을 괘척했다.ⓒ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을 홍보하기 위해 ‘대가야는 내고향’이란 노래를 작사해 불렀던 지역 출신 가수 김나라(본명 김점숙)씨가 지난 19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김 가수는 제15회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신인가수대상을 수상하고, 현재 1집 앨범 ‘벌나비 / 외로운 밤’ 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가야는 내고향’이란 노래는 평소 김 가수의 강한 애향심을 느낄 수 있는 노래로, 고령읍이 대가야읍으로 명칭이 변경된 것을 알리고 대가야를 홍보하기 위해 직접 작사한 곡으로 알려졌다.

    군교육발전위원회 곽용환 이사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데 대해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며 “고령 출신 인사들이 여러 방면으로 대가야를 알리고 고령군을 위해 애쓰고 있어 고령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노래가 너무 좋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군과 대가야를 알리는데 큰 힘이 되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