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메뉴개발 및 상품화로 낙후된 지역 식문화 발전
  • ▲ 의성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을 개발하고 육성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의성군 제공
    ▲ 의성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을 개발하고 육성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을 개발하고 육성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이에 군은 지난 6월 23일 관내 외식업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2015 향토음식 아카데미’를 강좌를 개강해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일 2개월간을 강좌를 마치고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과 품평회 및 시식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관내 20개 모범 음식업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영마인드 및 친절서비스 교육과 효과적인 마케팅 활용전략, 조리스킬 향상 교육,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개발과 상품화 교육을 통해 낙후된 지역 식문화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수료생 20명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사)한국향토음식진흥원으로부터 향토음식 지도사(2급) 자격증이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외식산업의 성공은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관광문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 외식업중앙회의성군지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친절 서비스와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고 나아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가맛집 육성에도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