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2014학년도 후기 학사, 석·박사 506명 배출

금오공과대학교가 2014학년도 후기 학사, 석‧박사 등 총 506명에게 졸업학위를 수여했다.

금오공대는 21일 오후 2시, 본관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제33회를 맞은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420명, 석사 74명, 박사 12명 등 총 506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학생, 학부모 등 8백여 명이 참석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금오공대의 kit인재인증제도(참‧든‧난‧큰사람 인증)가운데 신소재공학부 김영섭 학생이 ‘참사람, 큰사람’ 분야의 인증기준을 충족해 영예로운 학위를 수여했다.

이밖에도 기계공학과 정재성 학생 등 8명에게는 졸업포상, 전자공학부 학생회장을 역임한 조광명 학생 등 5명에게는 재학 중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장 특별상이 수여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영식 총장은 인사말에서 “졸업생 한명 한명이 무한한 능력과 열정을 갖고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오공대는 대한민국을 이끌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임교 총동창회장과 권영희 최고경영자과정동창회장, 지도 교수 등은 ‘희망의 메시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