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시가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장보기활동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 문경시가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장보기활동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장보기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손님맞이 환경정비공사로 인해 매출감소를 호소하는 중앙전통시장 상점가를 중심으로 공무원 및 유관 기관·단체가 함께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각종 공사에 적극적인 상인에 대한 배려와 각급 기관‧단체를 포함해 전 시민이 전통시장 이용을 생활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추진하게 됐다.

    한편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환경정비공사는 중앙시장에 무질서하게 형성됐던 시장 노점상을 새로 조성한 중앙어울림마당으로 이전하고, 상점가에 추진 중인 비가림 시설 조기 완공 및 노면 칼라포장 등 새롭게 단장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확 바꾼다는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그동안 시장 도로정비공사로 인해일시적인 불편함을 감수하고 적극 협조해 줘 고맙다”며 “지금보다 더 장사가 잘될 수 있도록 공무원은 물론 각급 기관단체 협조를 얻어 장보기 행사 등 전통시장 경기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