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가 클라이밍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개최했다. ⓒ구미시 제공
    ▲ 구미시가 클라이밍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개최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클라이밍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개최했다.

    시는 지난 12~13일 양일간 전국 클라이머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평 송곡리냉산에 위치한 구미산악레포츠공원 인공암벽장에서 ‘2015 YesGumi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대한산악연맹구미시연맹(회장 최성모)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클라이머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속도경기에는 채성준(남·동아대)과 윤소현(여·덕원고), 난이도 경기 일반부 서성보(남·아이더클라이밍), 배지원(여·김대우암벽교실), 장년부의 황순원(남),남은경(여·쎄로또레클라이밍), 고등부의 이건호(남·중산고), 김서현(여·대구 남산고), 중등부의 최준석(남·대구 매호중), 박도연(여·익산 부송중)선수가 각 부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번 개회식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참여한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서로 화합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함은 물론 안전에 유의해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클라이머들은 구미를 소개하는 시정 홍보물상영을 통해 구미를 자세히 알게 됐다며,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국제규격으로 잘 조성된 경기장에 감탄을 연발하면서 앞으로도 경기장에 걸 맞는 더욱 권위 있는 대회로 발전하기를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