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제철소는 지난 18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2016년 낭비제로 활동 킥오프’ 행사를 가졌다. ⓒ포항제철소 제공
    ▲ 포항제철소는 지난 18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2016년 낭비제로 활동 킥오프’ 행사를 가졌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18일 본사 대회장에서 제철소장, 공장장 등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낭비제로 활동 킥오프’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철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낭비제로 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 속에서 ‘낭비 제거’는 기업의 생존력 강화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활동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특히 ‘토요타(TOYOTA)식 개선사상’을 기존의 일하는 방식과 접목함으로써 개선활동을 포스코 고유의 일하는 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포철의 낭비 유형을 품질, 설비, 에너지, 원·재료 등 4대 유형으로 설정하고 △유형별 낭비 발굴 활동 강화 △전직원의 낭비 발굴역량 함양 △포스코의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통한 낭비제거 실천 등에 대한 세부방안을 공유했다.

    또 4대 낭비유형별로 크고 작은 개선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낭비제로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학동 소장은 “전직원이 각자의 낭비 발굴 역량을 높이고 담당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해야한다”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동시에 세계 제일의 제철소를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