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S MANGO 김연선 대표(왼쪽)와 에버라인(ever-line) 건강산업유한공사 최정익 대표가 지난 9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뷰티산업 공유를 위한 업무계약식을 가지고 있다.ⓒ뉴데일리
    ▲ SS MANGO 김연선 대표(왼쪽)와 에버라인(ever-line) 건강산업유한공사 최정익 대표가 지난 9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뷰티산업 공유를 위한 업무계약식을 가지고 있다.ⓒ뉴데일리

    대구지역 토탈 뷰티전문점이 13억 거대 중국시장으로의 뷰티산업 진출 성과를 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 토탈뷰티전문점인 ‘SS MANGO(에스에스 망고)’는 K-뷰티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반영구, 피부, 네일, 헤어, 왁싱,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분야로 K-뷰티 브랜드로 중국시장에 성공적 진출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SS MANGO와 중국 강소성에 있는 에버라인(ever-line) 건강산업유한공사와 한중 간 기술교육, 제품유통 업무계약식이 열렸다.

    에버라인 건강산업 유한공사는 중국 내에서 전국 500여점의 유통망을 갖고 있는 회사로 화장품, 미용샵, 건강관련 산업을 주 사업종목으로 하고 있다.

    이날 양사는 향후 한중 간의 비즈니스를 위한 포괄적인 플랫폼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중국미용시장에서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교류지원 계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교육과정에 대한 자료와 설비, 유학생 미용업무 추진을 통한 중국내 헤어, 피부, 반영구, 메이크업, 네일 등 뷰티 분야의 전반적인 실무교육 전수 및 연수교육 정보교류 등의 세미나를 4월 강소성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SS MANGO 김연선 대표는 한국뷰티산업진흥원의 부회장으로 있으면서 현재 중국의 K-뷰티 열풍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뷰티기업 여성CEO로 중국뷰티 시장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김연선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인해 중국시장에서 K-뷰티 한류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면서 양국의 유학생 미용업무 추진, 뷰티인력의 실무교육 전수 등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뷰티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에버라인(ever-line) 건강산업유한공사 최정익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에버라인 건강산업 유한공사가 보유한 중국 내 5000여점의 유통망을 통해 한국 뷰티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고 동시에 중국과 한국간 뷰티산업의 윈윈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교류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