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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7기 경북도청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손현규 위원장(중간)과 김관용 지사(왼쪽), 장대진 도의회 의장이 손을 들고 인사를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 제7기 경북도청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손현규 위원장(중간)과 김관용 지사(왼쪽), 장대진 도의회 의장이 손을 들고 인사를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제7기 경북도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손현규) 출범식이 지난 17일 경북도청 다목적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와 장대진 도의장을 비롯한 700여명의 내빈과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결하면서도 내실 있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현규 위원장은 출범사 인사말에서 “제7기 경북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의 임기 2년은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고, 조합원들의 기대와 요구가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도청 주거 및 근무여건 안정화 기반 구축, 알차고 실속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 구현, 원칙이 바로 서는 일 중심의 인사․평정 확립, 소통과 역량 결집을 통한 노동조합 위상 제고 등 선거공약을 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 임원들과 대의원들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신도청 시대에 새로운 노동조합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직원들의 행복이 300만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면서“경북도민과 노동조합, 도지사는 ‘도민의 행복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 배를 타고 가는 동반자이며 국가와 민족의 앞길을 밝혀 경북의 자존과 영광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