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성재 후보가 4·13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달성복지관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구 후보 측 제공
    ▲ 구성재 후보가 4·13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달성복지관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구 후보 측 제공

    구성재(55·무소속) 달성군 후보가 유승민 의원을 중심으로 한 ‘무소속 연대’참여 의사를 밝혔다

    구 후보는 31일 “무소속 출마한 유승민 의원을 중심으로 한 ‘무소속 연대’에 참여할 것”이라며 “유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을과 동갑, 북구갑, 달성을 아우르는 정책공약은 대구 전체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사전 여론조사 등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두 자리 숫자의 격차로 1위를 지켜왔지만, 새누리당 공관위는 지역 민심과 군민들의 선택권을 아예 무시한 것은 물론 공천룰을 어긴 잘못된 공천을 했다”며 “대구·경북의 새누리당 지지율이 14.0%포인트나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무소속으로 출마하지만 박근혜 정부가 더 잘되어야 하고 또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며 “지난 총선 출마 이후 달성에서 줄곧 생활하며 준비한 많은 공약을 실천해 달성을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대구의 중심,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