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 인량전통테마마을이 '트레킹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됐다. 사진은 이곳에서 체험 중 하나인 떡메치기 한 장면.ⓒ영덕군 제공
    ▲ 영덕군 인량전통테마마을이 '트레킹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됐다. 사진은 이곳에서 체험 중 하나인 떡메치기 한 장면.ⓒ영덕군 제공

    영덕군 인량전통테마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는 ‘트레킹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코스는 강구항-블루로드(A코스)-풍력발전단지-인량전통테마마을-괴시리전통마을-블루로드(C코스)로 이어진 코스다.

    ‘트레킹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관광지, 체험휴양마을, 맛집 등 농촌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트렌드에 맞는 테마중심으로 관광코스(명소)를 선정하고 집중 홍보해 도시민의 농촌방문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인량전통테마마을은 2004년도에 폐교된 창수면 인량리 인량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숙박과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테마마을로 시작해 2010년 8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예절관, 황토방, 회의실, 공동급식시설이 완비돼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등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트레킹을 통해 치유하고 농산물 수확체험과 한복 입기, 트랙터마차 타고 종가답사 하기, 보리개떡ㆍ인절미 만들기, 칼국수 만들기, 김장 담그기 등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다채로운 전통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덕의 곳곳에 숨어있는 비경을 만나볼 수 있는 블루로드와 선비의 문과 도가 전통으로 지켜져 내려오는 인량전통테마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해보길 바란다”며 “도시민이 힐링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확충과 관광객의 관광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인량전통테마마을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