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 중앙보건지소는 일반음식점 영업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홍보관을 운영했다. ⓒ김천시 제공
    ▲ 김천시 중앙보건지소는 일반음식점 영업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홍보관을 운영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중앙보건지소는 14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에는 내 혈압, 혈당알기, 혈관숫자 알기, 상담과 홍보코너 운영, 치주질환과 관계있는 구강보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조기발견,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는 대상자에게는 무료 망막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문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생활수칙 자석 스티커를 제공했다.

    앞서 지난 6일 한국외식업 김천지부와 ‘고당이 안심 위생업소 만들기’ 업무 협약 체결 후,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인식개선을 위해 상호협력을 통해 홍보관을 운영,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심뇌혈관질환(고.당.이,뇌졸중 등)은 생활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70%이상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요인(고당이, 비만, 저염식 등)을 관리해야 한다.

    고당이 안심 위생업소 만들기의 장기적 목적은 음식점 영업주는 요리 할 때 싱겁게(소금 대체용품 사용 등), 손님은 주문할 때 ‘싱겁게 해 주세요’라는 메시지의 자발적 확산 유도로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안심위생 업소를 만들기에 있다.

    중앙보건지소 김경희 지소장은 “심뇌혈관질환예방과 관리의 9대 생활수칙을 교육하고, 개인과 시민의 건강관리는 물론 김천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서 음식 조리시 싱겁게 요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