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석권한 지도교수와 출전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대경대 제공
    ▲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석권한 지도교수와 출전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대경대 제공

    대경대학(총장 이채영)이 ‘2016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15개팀이 수상하며 ‘손 맛 명가(名家)’로 명성을 이어갔다.

    대경대는 지난 4~7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16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경연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비롯해 15개 팀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대경대 푸드아트스쿨은 개인전시, 라이브 경연, 제과제빵전시 우리과자부문, 우리빵 부문, 마지팬케이크부문 등  5개 부문에 출전해 대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1팀, 금메달 11팀, 메달 3팀, 동메달 1팀 등 각종 상을 싹쓸이했다.

    라이브경연부문 등 2개 부문에 참가해 3관왕을 차지한 강태현(호텔조리마스터과 2)학생은 “단체전 준비기간 동안 팀워크를 집중적으로 유지 한 것이 작품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고 말했다.

    노수정 지도교수는 “CO-OP 교육프로그램의 하나인 교내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실무중심의 산학일체형교육과 교수들의 탁월한 실기집중교육이 있었기에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  특성화되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세계적인 스타셰프를 양성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세계호텔제과제빵과 김규수 지도교수는 “전공집중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빵을 개발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캠퍼스 베이커리에서 반복적인 연습을 한 것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행장자치부, 교육부, 서울시에서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식객 조리경연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