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가 지난 17일 대구시립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예정지를 찾아 현장방문을 펼쳤다.ⓒ대구시의회 제공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가 지난 17일 대구시립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예정지를 찾아 현장방문을 펼쳤다.ⓒ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배지숙)는 지난 17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와 관련한 현장방문을 펼쳤다.

    위원회는 제242회 임시회 기간인 이날 대구시에서 제출한 ‘2016년도 제4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와 관련해 현장실사를 거친 것.

    이번 공유재산 심사관리 대상은 서구 중리동 시립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예정지, 수성구 대흥동 대구시 체육회관, 선수훈련시설 및 합숙소 건립 예정지, 중구 종로2가 한방의료체험타운 조성 예정지 등 4개소.

    시립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은 청소년 문화‧교육 시설이 부족한 서구 지역에 생활권 수련시설을 마련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4,000㎡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시 체육회관 건립은 현 대구시 체육회 사무실 건물 노후에 따라 대구체육공원 내 대구시 통합 체육회관을 지어 이전하고자 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돼 건축연면적 4,000㎡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배지숙 기획행정위원장은 “건축물의 신축이나 토지의 교환 등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그 사업의 필요성이나 시기적 적절성 등 대상 재산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현장방문을 통해 계획단계에서부터 면밀한 점검으로 대구시 공유재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