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에서 1250만 원 상당 후원품 지원“저출산 시대에 귀중한 생명인 세쌍둥이 출생을 축하드립니다”
  • ▲ 달서구청 전경.ⓒ달서구
    ▲ 달서구청 전경.ⓒ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3월 15일 세쌍둥이를 출생한 40대 부부에게 기관·단체에서 125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지원해 이들 부부와 아기들에게 사랑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분유에서는 생후 12개월까지 분유를, 달서구한의사회는 산모용 한약 2제를, 포그니코리아에서는 3개월분의 기저귀와 물티슈를, 남양유업 대구지점은 속싸개와 젖병 등을 4개 기관·단체에서 후원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달서구한의사회와 포그니코리아, 남양유업 대구지점은 지난해 네쌍둥이 출산 가정에게도 온정의 손길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달서구는 다자녀가정에 출산 축하금으로 셋째자녀 출생 시 100만 원, 넷째자녀 200만 원, 다섯째 이상 출산 시 500만 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며, 중학교에 입학하는 셋째 이상 자녀에게 입학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기업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출산 시대에 귀중한 생명인 세쌍둥이 출생을 축하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