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 옥성자연휴양림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구미시 제공
    ▲ 구미시 옥성자연휴양림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구미시 제공

    구미시 옥성자연휴양림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유아교육기관 8개소와 유아숲체험원 운영 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데 현재 23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체험 내용은 나뭇잎 물들이기, 내가 본 하늘 그려보기, 열매 관찰, 나무소리 들어보기, 숲속 책읽기 등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해진 교육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다.

    또 옥성자연휴양림에서는 국가공인 숲 해설 교육을 이수한 산림 교육전문가가 제공하는 전 연령층 대상 숲 해설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는 등 양질의 숲 해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미시는 옥성자연휴양림의 유아 숲 체험교육 수요 충족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올해 11월까지 총면적 1.1ha에 사업비 7천만 원을 투입해 수변 관찰장, 미끄럼 놀이터 등 시설물을 확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