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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도가 경주, 포항, 영덕 등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및 경북 브랜드 홍보를 위해 한류아이돌을 주인공으로 한 여행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경북도 제공
    ▲ 경북도가 경주, 포항, 영덕 등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및 경북 브랜드 홍보를 위해 한류아이돌을 주인공으로 한 여행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경북도 제공

    경북 자연과 문화, 관광명소가 해외전파를 타고 국내외 전역에 퍼진다.

    도는 해외 관광객 유치 및 경북 브랜드 홍보를 위해 한류아이돌을 주인공으로 한 여행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류연예인 JJCC, LHEA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 경주, 포항, 영덕, 의성, 안동, 예천 등 경북 지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예능 특집 방송이다.

    JJCC(더잭키찬코리아 소속)는 홍콩 배우 성룡이 발굴한 아이돌 그룹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대만, 홍콩, 일본, 유럽 등지에서 활약하고 있다.

    LHEA는 2016년 싱글앨범을 발매한 신인 그룹으로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5회에 걸쳐 해외 180개국 전파를가진 아리랑 TV 특집 방송으로 방영되고, 추후 유튜브,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방영된다.

    한편 도는 해외에 경북 브랜드와 문화․관광, 산업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방송사 초청, 스팟 방영,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해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신도청 시대 글로벌 경북 홍보 강화를 위해 ‘외국인유학생 문화체험 캠프’를 열어 경북의 아름다운 자원과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또 8월에는 베트남 국영방송사인 VTV를 초청해 2017 호찌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준비상황을 취재하고, 경북의 문화, 관광, 체험 등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이 묵 경북도 대변인은 “이번 프로그램이 해외 180개국의 시청자들에게 동시에 노출되는 만큼 전세계에 경북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방송사 프로그램 공동 제작,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강구해 경북을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