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 대구지구는 지난 30일 대구시에 나드리콜 5대 20억상당을 기탁했다.ⓒ대구시 제공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 대구지구는 지난 30일 대구시에 나드리콜 5대 20억상당을 기탁했다.ⓒ대구시 제공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 대구지구(총재 김태종)는 지난 30일 대구시에 나드리콜 5대 20억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라이온스 가족의 날’ 행사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기탁식이 열렸다.

    김태종 총재는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교통약자들의 발이 되고 있는 특별교통 수단인 나드리콜 특장차량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에 국제라이온스협회로부터 특장차 5대를 기부 받게 되면 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서 지자체별로 의무화한 법정대수인 128대를 확보하게 됐다.

    나드리콜 이용자는 1, 2급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및 65세 이상 노약자, 3~6급 장애인 중 거동이 불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는 교통약자 중 의사진단서를 첨부해 심사를 거쳐 결정된 자를 대상으로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이번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라며, 특히 사회지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