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헤어디자인과 실습실에서 전공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대경대 제공
    ▲ 헤어디자인과 실습실에서 전공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대경대 제공

    대경대학 뷰티아트스쿨 헤어디자인과가 지난 8일 대구 엑스코 컨벤셜홀에서 열린 ‘제 30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  K-뷰티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 대학 박건태 학생(1년·23)은 이날 ‘이브닝헤어스타일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사)대한미용사회 대구시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700여명이 참가해 일반부 14개 종목과 학생부 10개 종목 등 총 24개 종목에서 가위손의 왕 중 왕을 겨루는 경연을 선 보였다. 

    대경대는 대상외에도 은상(헤어디자인과 1년·최해영), 동상(헤어디자인과 1년·노은지), 특별상(헤어디자인과 1년·장승원) 등 ‘이브닝헤어스타일’ 4분야를 석권했다.
     
    대경대 헤어디자인과 학과장 박명주 교수는“헤어전공 학생들이 산업체 현장과 동일한 캠퍼스내 ‘아세바’ 에서 외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있는 산학일체형 CO-OP교육 환경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경대는 캠퍼스에 뷰티, 네일, 피부, 자동자딜러, 동물조련, 호텔조리 등 20여개 전공학과들이 산업체와 동일한 환경에서 특성화된 교육환경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있고 헤어디자인과는 1998년 개설해 전국적으로 뷰티산업 분야에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