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청 전경.ⓒ뉴데일리
    ▲ 대구시청 전경.ⓒ뉴데일리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산업입주기업협의회와 ‘물기업집적단지 경관디자인 가이드라인’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15일 체결한다.

    이번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단순한 산업단지 이상의 세계적인 물산업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입주하는 기업들에 대한 자율적인 경관디자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물전문가 및 기업인들의 요청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 10월부터 경관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에 착수했다.

    또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의 산업단지 경관디자인 전문가들이 국내외 우수 산업단지 디자인 사례, 입주기업 니즈(needs), 디자인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하여 천편일률적인 산업단지 이미지에 변화를 꾀하는 경관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물기업집적단지입주기업 경관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잘 지켜진다면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그야말로 세계적인 명품산업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지난 11월 10일 착공하여 현재 33%정도 공정이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