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청노동조합이 14일 도청 공무원 중 베스트 공무원을 선정했다. 베스트공무원에 선정된 박성수, 최대진, 최대진 실·국장(왼쪽부터)ⓒ경북도 제공
    ▲ 경북도청노동조합이 14일 도청 공무원 중 베스트 공무원을 선정했다. 베스트공무원에 선정된 박성수, 최대진, 최대진 실·국장(왼쪽부터)ⓒ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소속 간부공무원들 중 베스트 공무원은 누구일까?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도청 소속 전 공무원들에게 BEST 실·국장, 베스트(BEST) 과장, 베스트 사무관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4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BEST 실·국장에는 박성수 창조경제산업실장,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 등이 선정됐고, BEST 과장에는 소흥영 안전정책과장, 정규식 예산담당관, 김호섭 창조경제과학과장이 각각 선정했다.

    또한 업무의중심에 서 있는 BEST 사무관에는 김두하 도시계획과 계장, 도국량 여성정책관실 계장, 김성학 정책기획관실 계장 등 3명이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노조는 베스트 공무원 외에 WORST 공무원도 선정해 대상자를 도지사와 행정부지사에게 전달했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BEST·WORST 간부 선정을 통해 하위직원들과 상급자간의 부당한 지시가 감소해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의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 이들 베스트 공무원은 오는 28일 정례석회 때 감사패가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