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 부례관광지’ 전경.ⓒ고령군
    ▲ ‘고령 부례관광지’ 전경.ⓒ고령군

    낙동강변에 위치한 ‘고령 부례관광지’가 올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순항을 보이고 있다.

    4일 고령군(군수 곽용환)에 따르면, 낙동강변의 우곡면 예곡리 고령 부례 관광단지는 시대에 걸맞게 국민 여가시간 증대와 웰빙과 체험관광, 스포츠와 함께 자기개발 중심의 관광행태에서 레저와 스포츠․휴양 등을 함께 즐길수 있는 관광지로서 새롭게 개발해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고령 부례 관광지는 낙동강변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가진 가장 오지마을 부례지역을 새롭게 군도 10호선을 개설해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됐다.

    또 낙동강변의 옛 선비들이 풍류와 뱃놀이를 즐기며 시와 노래를 부러던 역사성을 느낄수 있는 ‘부례정과 개호정’등이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다.

    관광지 전체면적은 3만6,995㎡에 총사업비 96억원이 투자돼 2012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3년 부산지방국토 관리청으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고 2014년 토지보상을 거쳐 실제공사 착공 후 지난해 연말 완공에 이르게 된 것.

    내부에는 국토종주자전거길(MTB도로)의 이용자 숙박을 위한 유스호스텔형 바이크텔과 청소년들의 모험심과 자신감을 키울수 있는 포레스트 어드벤쳐 체험시설, 소규모 동호회 회원들의 단체게임을 위한 풋살장,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 카라반(6인용,10동) 등이 조성됐다. ,

    한편 고령군은 고령 부례 관광단지를 공무원과 관내 학생 및 읍면 이장협의회 및 새마을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5월말까지 시범운영 중에 있다. 운영기간 중  미흡하거나 부족한 시설 등을 보완 정비를 거쳐 하반기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위탁·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