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품 수집행사와 더불어 알뜰행사 병행
  • ▲ 1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생활 실천대회’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천시
    ▲ 1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생활 실천대회’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천시

    김천시 새마을회(회장 배수향)는 1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생활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매년 새마을협의회에 개최하고 있는 자원재활용품 수집행사와 더불어 새마을부녀회에서 새것 같은 중고물품과 읍면동별 농산품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알뜰장터 행사와 병행돼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배수향 새마을회장의 대회사, 박보생 김천시장의 축사, 녹색새마을운동실천결의문 낭독 등 의식행사에 이어 읍면동별 수집한 재활용품을 출차해 판매하고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읍면동 부스에서 알뜰장터 행사를 진행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자원재활용품 수집행사는 우리 일상생활 주변에 벼려진 고철, 헌옷 등을 모아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 오염을 막고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주변의 쓰레기 중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분리해 수집하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했다. 

    배수향 김천시새마을회장은 “올해는 매년 실시하는 자원재활용 수집행사에 알뜰장터 행사를 더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하려고 노력했다”며 “오늘 자원재활용행사와 알뜰장터에서 모인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이웃을 돕는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새마을회는 자원재활용 수집행사 뿐만아니라 국도 주변 잡초제거, 여름철 관내 주요 피서지 자연정화 활동 등 환경 보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