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차고지 등 사업장, 관용차량 대상 집중 점검
  • ▲ 구미시가 지난 11월 동절기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 예방을 위한 자동차 매연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구미시
    ▲ 구미시가 지난 11월 동절기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 예방을 위한 자동차 매연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구미시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 11월 동절기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 예방을 위한 자동차 매연 특별단속을 펼쳤다.

    이번 특별단속은 공회전 제한지역내에 소재한 시내버스 차고지 등에 방문 하여 공회전 행위 집중 단속과 경유버스들을 대상으로 매연 측정을 병행실시했다.

    시는 버스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경유버스 교체 시  천연가스(CNG)버스나 하이브리드 버스로 대체하도록 적극 유도했다.

    또 시는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을 실시하는 한편 구미경찰서, 도개면사무소 등에서 공용차량과 측정희망 개인차량 130대 점검하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 10대에 대해 배출가스 전문정비업체에서 정비한 후 운행토록 개선 조치했다.

    문경원 구미시 환경안전과장은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확대는 물론 대규모 비산먼지발생 건설공사장, 불법연료 사용사업장에 대한 중점점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