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학연구 및 세계신경과학총회 협력 추진
  • ▲ 한국뇌연구원과 몽골신경과학회가 1일 신경과학분야 학술 및 교육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한국뇌연구원
    ▲ 한국뇌연구원과 몽골신경과학회가 1일 신경과학분야 학술 및 교육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한국뇌연구원

    한국뇌연구원(원장 김경진)은 몽골신경과학회(Mongolian Neuroscience Society)와 1일 오전 신경과학기술 분야의 학술과 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뇌연구원과 몽골신경과학회는 이번 MOU를 통해 △공동협력과제 추진 △연구인력 및 정보 교류 △학술 및 연구 정보‧자료 교류 △강연, 심포지움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 제10차 세계신경과학총회(IBRO 2019)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담딘도르지 볼드바타르(Damdindorj Boldbaatar) 몽골신경과학회 회장은 MOU를 체결한 뒤 ‘그렐린과 GLP-1과 포도당 대사의 상호작용’이란 주제로 특별세미나도 가졌다.

    김경진 원장은 “오는 5월 대구에서 각국 뇌과학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제1회 글로벌 뇌과학 이니셔티브(International Brain Initiative) 대표회의를 비롯해 뇌연구 분야의 국제 협력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며 “한국뇌연구원은 몽골과의 MOU 체결을 비롯해 다양한 국제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뇌연구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몽골신경과학회(MNS)는 2014년 신경 과학을 발전시키고 국제적인 역량을 함양 목적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