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12월까지 ‘방치폐타이어 수거사업’ 펼쳐
  • 예천군이 도로 및 농경지에 방치된 폐타이어 수거에 적극 나선다.

    군은 도로 및 농경지 등에 방치돼 생활환경을 훼손하고 있는  폐타이어 수거를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방치폐타이어 수거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폐타이어는 처리 수수료를 아끼거나 개인이 다른 용도로 적재했다가 방치해 군민의 보건위생을 위협할 뿐 아니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군은 2월부터 읍면별 집중수거 행사를 통해 1,600여개를 수거해 2천만원의 예산으로 재활용업체를 통해 위탁처리 할 계획이며, 사업장 및 수리점에서 발생한 폐타이어는 처리대상이 아니다.

     군 관계자는 “방치폐타이어 수거에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면서“앞으로도 방치폐기물로 인한 주민불편이 없도록 적극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