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폭포와 경관 조명시설의 환상적인 조화
  • ▲ 남산폭포 주변 야간 사진.ⓒ예천군
    ▲ 남산폭포 주변 야간 사진.ⓒ예천군

    예천군은 남산폭포 주변 경관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도심야경 조성에 나섰다.

    군은 볼거리 제공과 새로운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운영에 들어갔다며 지난해 11월 15억원 사업비로 사업을 발주해 현재 85%의 공정으로 이달 중순부터 경관조명 시험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3월 중순까지 마무리 공사를 완료돼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 기반시설은 산책로데크 115m, 옹벽 구조물 35m, 인도블럭 89m 등이며, 경관조명으로는 꽃조명기구 148개, 수목투사등 48개, 갈대조명 30개, 광섬유갈대조명 215개 등이다.

    상단부에는 경관시설과 함께 예천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2개소와 편의시설인 데크를 갖췄다. 하단부에는 꽃조명기구 및 광섬유갈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 관람객들이 잠시 머물러 감상 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경관조명 시설 설치로 청정 예천의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 이미지와 함께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과 쾌적한 도시환경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