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위험요소 발굴·개선 주력
  • 칠곡군은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시설·건축물 등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에 발맞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현장중심 점검을 통해 실질적·효율적인 안전대진단을 추진, 안전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에 나서는 한편 시설 소유자·관리인도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시설은 관내 시설·건축물, 해빙기 점검시설 등 관내 안전관리대상시설 1,500여 개소이다.

    군은 점검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발굴에 중점을 둔 시설물 자체 구조적 안전성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여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실태 등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이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이 되도록 감사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현장에서 직접 점검대상시설 이행점검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실명제도로 실효성을 높여서 안전사각지대를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