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우즈베키스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갖고 해외 판로 확대
  • ▲ 국내 유일의 섬유·봉제기계 전문전시회인 대한민국국제섬유기계전(KORTEX)이 110개사 350개 부스 규모로 7일부터 9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엑스코
    ▲ 국내 유일의 섬유·봉제기계 전문전시회인 대한민국국제섬유기계전(KORTEX)이 110개사 350개 부스 규모로 7일부터 9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엑스코

    국내 유일의 섬유·봉제기계 전문전시회인 대한민국국제섬유기계전(KORTEX)이 110개사 350개 부스 규모로 3월 7일부터 9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KORTEX는 1976년부터 28년간 서울에서 개최 후 2004년부터 섬유·섬유기계산업 메카 대구로 보금자리를 옮겨 개최되는 국내 유일 섬유·봉제기계 전문전시회로 정평이 나있다.

    올해 전시회는 대구패션페어까지 더해 섬유기계, 섬유, 패션에 이르는 섬유산업의 모든 것을 총망라해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한국섬유산업 축제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제직기, 편성기, 염색가공기, 봉제 및 자수기 등 기존 4개관에서 공장자동화기기관을 추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공장자동화기기관은 섬유 생산 설비 고도화를 위한 센서, 컨트롤러, 캐드캠, 감속기, 냉온열기, 항온항습기, 유압제품 등 섬유산업 생산 설비 주변기기들 위주로 18개사 41부스 규모로 조성된다.

    또 섬유 생산설비 노후화로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 업계에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21개사 95부스로 역대최대 규모로 치러지는데 공장자동화기기관과 더불어 금년 염색가공기기관 규모가 크게 확대돼 삼일산업, 에이스기계, 신성하이텍, 상동, 승무기계, 화인기계전자, 오일테크 등이 첫 참가한다.

    특히 해외 참가업체로는 이탈리아 대표 섬유직기 ‘스미트’, 일본 날염기 제조업체인 ‘토신코교’뿐 아니라, 중국의 봉제기기 브랜드 ‘조제’, 편성기 업체 ‘룬위엔 등 총 6개국 17개사 62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한편 섬유기계의 첨단화를 도모하는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은 정부 R&D 사업을 통해 개발중인 UV-LED 경화성능평가 장치, DTG용 스프레이 전처리 시스템, 저에너지형 CPB 상온염색시스템, CDI모듈 성능평가장치, AFP Head 공정변수평가장치, 봉제기 등의 전시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