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부자 청송을 위한 무지개 프로젝트’ 실천공약 발표
  • ▲ 우병윤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송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청송군
    ▲ 우병윤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송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청송군

    우병윤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 청송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우 전 부지사는 이날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유한국당 청송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깨끗하고 강한 청송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선거 슬로건을 내걸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작지만 강한 부자청송을 위한 무지개 프로젝트’라는 명명아래 ▲내편 너편 없는 오로지 청송편만 있는 청송 ▲농사만 잘 지어도 돈 걱정 없고 사람 대접받는 청송 ▲아이 울음소리, 청년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청송 ▲누구나 찾고 싶고 며칠이라도 더 머물고 싶은 청송 ▲어디서나 쉽게 오고 어디로나 편하게 갈 수 있는 청송 등 7대 공약을 제시했다.

    우 전 부지사는 이날 출마 선언을 통해 “35년간 공직에서 경험하고 쌓은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청송군의 획기적인 혁신과 발전을 통해 우리들의 아들 딸이 고향으로 돌아오는 ‘작지만 강한 부자 청송’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청송이 고향인 우 전 부지사는 청송초, 경북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대학원에서 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84년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 산림과장, 공보관, 비서실장, 환경해양산림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안전행정국장, 정무실장을 지내고 부단체장으로는 군위부군수, 영주부시장, 경주부시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