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산업의 4차 산업혁명 선도 및 수출주력 산업으로 재도약 다짐
  • ▲ 국내 최대 규모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7~9일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권영진 시장(중간)이 행사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는 장면.ⓒ대구시
    ▲ 국내 최대 규모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7~9일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권영진 시장(중간)이 행사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는 장면.ⓒ대구시

    국내 최대 규모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7~9일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최대 규모로 2018 대구국제섬유박람회, 2018 대구패션페어, 제21회 국제섬유기계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첨단 섬유소재와 최신 트렌드의 패션의류 제품, 스마트 제조를 이끌 생산설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 망라돼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387개 섬유패션업체와 88개 섬유기계업체, 해외 63개 섬유패션업체, 17개 섬유기계업체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55개사가 참가한다.

    7일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제경희 섬유세라믹과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 등 관련기관, 업계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다.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융합과 혁신’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향후 수출 주력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지역 섬유산업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3개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해 섬유패션산업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으니 참가업체와 바이어들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3개 전시회와 별도로 ‘퓨쳐랩(Future Lab) 특별관’, ‘제6회 글로벌섬유비전포럼’, ‘바이어 상담회’,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들이 개최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