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화 창업 생태계 구축 및 혁신 성장 창업 모델 창출 목표
  • ▲ 경북대가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경북대학교
    ▲ 경북대가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경북대학교

    경북대(총장 김상동)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팩토리’사업 전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경북대는 올해부터 매년 20억원씩 3년간 약 6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북대는 지역 특화 창업 생태계 구축과 혁신 성장 창업 모델 창출을 목표로 △창업친화형 대학체제 조성 △지역 기반 혁신·기술 창업 활성화 △밀착형 시장진출 지원 △혁신창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대 창업지원단을 설립, 창업공간 및 창업기숙사 등 대학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ICT·바이오 분야 첨단 인프라 및 연구 인력을 활용해 혁신창업 인재 및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창업 교육과 특강·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원스톱 창업상담창구·코워킹 스페이스 등 다양한 창업지원 시설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제용 경북대 창업지원단장은 “대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을 주도해 글로벌 창업 허브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에 기술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석사·박사·교수·연구원 및 3년 미만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교육·사업화·후속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부분을 패키지식으로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