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북내륙에 눈·경북동해안에는 비 내일 새벽까지 이어져
  • ▲ 경산·경주·고령·구미·군위·김천·성주·영천·의성·청도·칠곡 지역은 오전 11시 기준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대구기상지청
    ▲ 경산·경주·고령·구미·군위·김천·성주·영천·의성·청도·칠곡 지역은 오전 11시 기준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대구기상지청

    경북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11시에 해제됐다.

    대구기상지청 11시 10분 발표에 따르면 대구와 경상북도는 현재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북서부내륙에는 눈·경북동해안에는 비·내륙 일부지역은 낮동안 소강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경북 북부 일부 지역의 대설 특보를 11시에 해제했다고 밝혔다.

    경산·경주·고령·구미·군위·김천·성주·영천·의성·청도·칠곡 지역은 오전 11시 기준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현재까지 적설량(단위 cm)은 대구 2.4 문경 1.5 신암1.0 청송 4.0 석포 4.7 경산 2.1 경주시 0.5 고령 8.5 구미 8.2 군위 8.1 김천 9.6 상주 8.7 성주 5.2 수비 2.3 영양 0.3 영천 0.5 예천 0.1 금강송 5.3 의성 5.9 청도 0.5 칠곡 10.7을 기록했다.

    또 대구기상지청은 현재 내리고 있는 비 또는 눈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이번 눈은 습기를 많이 포함해 하중이 커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