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2일 출마 선언 예정

백선기 칠곡군수가 2일 군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선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백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역대 어느 군수도 해내지 못한 대형 프로젝트를 많이 추진했다고 자부한다”면서 “위대한 칠곡의 완성을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한다.

그는 이날 지난 1월 칠곡군이 ‘전국 채무 1위’라는 오명을 벗고 사실상 채무제로를 달성한 것을 예로들면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히고 △왜관3산업단지 진입도로 △관호산성 정비 △역사너울길 조성 △꿀벌나라 테마공원 △박귀희명창 기념관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백 군수는 출마선언에 앞서 1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3선 도전의 첫걸음을 내딛었다.